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
인성예의지국 우리가 만듭니다.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근대와 현대는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경쟁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그 과정에서 인성과 예의를 간과한 결과 개인이나 사회 모두 심각한 윤리적 문제 상황에 직면하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앞에서우리는 교육에 대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칭송되었던 나라입니다.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렸던 것은 개인과 사회 모두 인성과 예의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겼던 문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교육에 온 정성을 쏟았기 때문입니다. '서당'은 그것을 가능케 한 교육의 장이었고, 그러한 문화의 산실이였습니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전통의 서당문화를 오늘에 되살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다시 인성과 예의가 살아 숨쉬게 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물질만 풍요롭고 정신은 피폐한 천박한 세상이 아니라, 예의와 염치를 아는 품격높은 세상을 일구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 전통문화 속 인문정신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인성예의지국'이라는 아름다운 선진국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이사장